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移通 1∼2.5년, 2차전지 2.5년, 가전 2∼3년...첨단전자 경쟁치열
자동차부품-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은 3∼10년으로 아직 안정적 기술격차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디스플레이 부문을 제외하면, 2005년 기준 이동통신, 이차전지, 가전 등 전자분야에서 중국과의 기술경쟁력 격차는 1∼3년에 불과하여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공구, 조선 등 주력제조업의 경우 대체적으로 3∼10년의 안정적인 기술격차를 보임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가 3.2(목) 발표한 ·중국 산업 및 기술 경쟁력 분석과 대응방안·에 따르면, 2005년 이동통신단말기(GSM, CDMA)의 한중간 기술격차는 2∼2.5년으로 2003년의 격차수준을 유지하였으나, CDMA의 경우 퀄컴의 대중국 저가전략 등의 영향으로 산업경쟁력은 2003년보다 격차가 축소되어 1년밖에 격차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이에 따라, 이동통신 산업에서는 신규 멀티미디어 통신 개발, 국내기술의 국제기술규격 도출 등에 우선순위를 두는 기술적 우위전략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음
TFT-LCD, PDP, OLED 등 디스플레이 업종의 기술경쟁력은 2005년 기준으로 중국보다 3.5년 정도 앞서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우위를 유지할 전망임
그러나 TFT-LCD는 중국기업이 외국기업과의 M&A 등으로 생산 노하우가 확대됨에 따라 산업경쟁력 측면에서는 2003년 6년에서 4.5년으로 격차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되었음
이에 따라 고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한 국내 LCD클러스터 구축, 핵심인력보호를 위한 제도 등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음
한편, 자동차 부품은 3.5년∼8.5년, 공구는 3.5년∼5년, 조선은 10년의 안정적인 기술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은 3.2(목) 「중국 산업 및 기술 경쟁력 분석과 대응방안」 발표회를 통해 이러한 조사결과를 밝히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음
산업자원부가 '03년부터 추진중인 「중국 산업기술경쟁력 정보구축사업」은 주요 업종별로 중국의 기술경쟁력 및 산업경쟁력을 조사·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차년도('05.4∼'06.2월) 사업에서는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전지, 가전,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공구, 조선 등 8개 업종의 20개 품목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한중간 산업 및 기술경쟁력 격차와 정부 및 민간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음
* 2003년: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냉동공조
* 2004년: 디지털가전, 금형, 건설기계, 자동차부품, 철강, 남성의류
* 2005년: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전지, 가전,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공구, 조선(이동통신, 디스플레이는 2003년 조사 후속)
산업자원부는 발표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3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완료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 홈페이지(www.chinatech.or.kr)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對중국 경쟁우위 유지전략 및 협력추진에 활용토록 할 계획임
※붙임:
1.「중국 산업 및 기술경쟁력 분석과 대응방안 발표회 계획
2. 업종별 한·중 기술경쟁력 및 산업경쟁력 분석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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